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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키우는방법

반려견건강검진 의 필요성과 방법, 검진이 시급한 신호!

by 메리언니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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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건강검진의 필요성과 방법,

검진이 시급한 신호!

1. 반려견건강검진 의 필요성과 방법

  반려견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방법을 이 시간을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아픈 모습을 숨길려고 하시는 걸 아시나요? 야생의 세계에서는 몸이 약해지면 바로 사냥감으로 지목이 되기 때문에, 아픈 모습을 숨길려고 합니다. 병원에 올 정도로 아플땐, 이미 많이 늦어버린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의 건강은 보호자의 관찰이 매우 중요 합니다. 그렇다면, 반려견이 아플 때, 보내는 시그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흔한 증상으론, 갑자기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반대로 식욕이 갑자기 줄어들면 몸에 이상 시그널이 왔다는 겁니다. 당뇨병은 먹어도 항상 허기지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 질 수 있으며, 구토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물질이나 기생충이 몸 안에 있어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또, 강아지와의 스킨십이 줄어들면 몸 어딘가에 통증이 있음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주로 골관절염이나 추간판탈출증인 허리 디스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움직이기 힘들어 대소변을 보던 장소가 아닌 곳에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원을 그리며 계속 돌 때는 신경계 쪽을, 머리를 자꾸 흔들면 귀 쪽 질병인 외이염/내이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아프면 말을해서 알수 있지만, 반려견들은 말을 할 수 없으니, 저희의 세심한 보호와 관찰이 더욱 필요합니다.

2. 검진이 시급한 신호!

  조금만 아파도 바로 표현 할 수 있는 인간과 달리 말을 할 수 없어 질병을 구분하기 힘든 반려동물은 질병 초기단계에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늦게 병원에 가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질환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도 간단해지고 결과도 무척 좋아집니다.

 

  보호자가 얼마나 초반에 알아차리고 병원진료를 받게 해주냐에 따라 치료 방법과 그 기간, 치료비, 회복 결과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 질환은 초반에 발견 할 수록 침이나 처방약 치료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늦게 발견한 경우 마비가 심하게 올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반려견이 아플 때 보내는 시그널을 신경써서 살펴 봐주길 바랍니다.

 

- 잘 먹지 않습니다.

동물들은 몸이 불편하면 먹는 양이 현저히 줄어 듭니다. 평소 잘 먹던 사료나 간식을 전혀 먹지 않는다면 어딘가 아픈 건 아닌지 살펴 봐야 합니다.

 

- 움직이지않고 웅크려만 있습니다.

위가 거북하고 불편할 때, 마음적으로 불안하고 불편할 때도 잘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활발하게 잘 놀던 강아지가 갑자기 구석이나 눈에 띄지 않는 곳을 찾아 웅크리고만 있다면 원인을 파악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원인없이 깨깽거리거나 날카롭게 짖습니다.

보호자와 몸에 닿지도 않았는데 손을 대려고만 해도 갑자기 깨깽거리나요? 그렇다면 척추나 디스크와 관절 쪽의 통증이 있을 때 몸이 아프다는 시그널을 이런 방법으로 강하게 보냅니다. 그런데, 몸이 아픈 게 아니라면 심리적으로 아픈 경우 입니다. 반복적인 폭행이나 무서운 학대를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반려견건강검진 시기와 간격

  반려동물을 처음 집으로 데리고 왔을 때는 전염병 감염 여부를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1세 이하의 어린시절 에는 예방접종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기본검진을 받기를 권장합니다. 5차 또는 6차 접종이 완료된 후에는 항체가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 가능한 항체가 검사를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년기에 들어서는 1~6세 사이에는 2~3년에 한 번씩, 7세 이상의 중년, 노령 시기에는 6개월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사하는 항목은 이렇습니다. 신체검사와 심장사상충 검사, 항체가 검사 그리고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장검사 등을 기본적으로 합니다. 현재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항목에 따라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가는 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과 일정을 상담하고 검진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반려견의 시간은 인간보다 무척 빠르게 흐르다 보니 노화나 질병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아픔을 바로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질환이 엄청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치료를 위해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서 반려견의 건강을 확인하고, 질병의 진행 여부를 파악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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